지난 토요일에 압구정동 강의실 이전 후 첫 강의가 열렸습니다. 내과 마이너 파트 마지막 강의 였습니다. 이전 강의실 보다 건물은 좋은 건물이 아니지만, 지하철에서 매우 가깝고 특히 2면이 넓은 창이라서 환기가 뛰어났습니다. 부족했던 점은 전기 승압이 안되어 난방기 설치가 지연된 것이 었습니다. 결국 난방을 하지 못하고 강의가 진행되어 무척 송구스러웠습니다. 또 이사 중에 커피 젓는 숫가락을 분실했는데 채워 놓지 못하여 불편하였습니다. 새 집의 한쪽 벽에는 8-10명이 동시에 실습할 수 있는 x-ray 뷰박스가 있습니다. 좀 더 다양하고 필요한 강의를 준비하겠습니다. 교통이 편한 새집으로 옮기니 제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 졌습니다. - 메디프리뷰 주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