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의대에 다니는 남학생 입니다. 특별한 생각없이 성적이 잘 나와서 의대에 온 케이스 입니다. 집안은 유복한 편입니다. 공부는 어렵고 특별한 뜻도 없고, 하지만 위기 관리는 잘 해서 하위권을 맴돌며 유급 없이 본 4 까지 진급했습니다 하지만 실기실력이 부족해서, 학교에서 실기 유급을 시켰습니다 의과대학들은 학교의 명예와 직결된 [의사국가고시 합격율] 때문에 가능성이 없어보이면 본4에서 유급을 시킵니다. 졸업을 시키지 않고 1년 더 다니게 하는 것이죠. 일단 졸업은 시켜주고 학교에서 돌보아도 되지만, 졸업후엔 학교 말을 안 듣는 경향들이 있어서 - 자기 학교 국시합격율을 높이기 위해 - 국시 실패한 학생을 학교에서 지도하기 위해 졸업을 안 시키고 [본4 유급] 을 시킵니다. ..